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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다 말인 줄 알았다 | |
젊은 날에는 말이 많았다. 말과 그 말이 가리키는 대상이 구별되지 않았고 말과 삶을 분간하지 못했다. 말하기의 어려움과 말하기의 위태로움과 말하기의 허망함을 알지 못했다. 말이 되는 말과 말이 되지 않는 말을 구별하기 어려웠다. 언어의 외형적 질서에 하자가 없으면 다 말인 줄 알았다. - 김훈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중에서 - * 말은 그 사람의 역사입니다. 생각의 역사, 정신의 역사, 인격의 역사... 자기가 쏟아낸 말은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합니다. 뱉어낸다고 해서 다 말이 아닙니다.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하기도 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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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 2002/12/25 | 21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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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 2003/02/08 | 22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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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다 말인 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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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 객관적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 |
구효서 | 2004/12/05 | 2517 | |
| 182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부활 |
궁리닷컴 | 2002/02/28 | 2969 | |
| 181 | 금이 간 벽 |
귀스타브 플로베르 | 2004/09/28 | 2833 | |
| 180 | 때아닌 안드로메다자리 |
귄터 쿠네어트 | 2008/05/15 |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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