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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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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T-Map | |
김연아 : 김연아는 1990년에 태어난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다. 중 1이 되기 전까지는 어디서도 단 한 푼의 지원도 받지 못했다. ISU(세계 빙상연맹)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입상했다. 하지만 경기복, 스케이트, 전지훈련 비용을 모두 부모가 부담해야 했다.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쇼트트랙 선수 연습용으로 빙질이 맞춰지고, 기준치의 20배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ISU(국제 빙상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피겨대회 입상을 했다. 하지만 허리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코노미 클래스로 비행기를 타고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야 했다. 그리고 세계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세 번째로 시니어 그랑프리 피겨대회 파이널을 2연속 우승했다. 김연아는 1990년에 태어난 한국인이다. ![]() 박미희 : 김연아의 어머니. 어린 시절 창경궁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되고 싶어했고, 김연아가 7세 때 처음 간 과천시 실내 링크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자 그를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키울 결심을 했다. 박미희 씨는 하루 평균 5시간, 운동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 1년에 불과 이틀을 쉬는 김연아의 훈련 스케줄을 모두 함께하며 자신이 직접 체력 훈련을 시켰다. 또 남편 김현석 씨와 함께 김연아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1500만원이 드는 두 달 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한 해도 빠짐없이 보냈고, 한 켤레 100만원 이상의 수제 스케이트, 한 벌에 150만원 이상의 피겨스케이팅 의상 등 모든 부대비용을 책임졌다. 이특 :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연아와 교복 CF를 함께 촬영했고, 김연아가 한 때 자신의 미니홈피에 슈퍼주니어 사진을 올려놓고 ‘요즘 빠졌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특이 M.net <스쿨 오브 락> 촬영 도중 “김연아가 미니홈피 일촌을 거절했다”고 말한 것이 방송에 나가면서 일부 슈퍼주니어 팬들이 김연아의 미니홈피에 악플을 달았고, 사건이 커지면서 이특이 “거짓말이었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당시 김연아의 팬들은 이특과 슈퍼주니어 팬들의 행동을 비판했고, 김연아의 팬들이 역으로 슈퍼주니어 관련 사이트 등에 항의를 하면서 이특과 김연아가 아닌 그들의 팬의 움직임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김연아의 팬클럽에는 현재 수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고, 그들은 해외에서도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정도로 열정적이지만, 동시에 김연아의 경기를 더 잘 보기 위해 피겨 스케이팅을 공부하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점프의 차이를 보여주는 UCC를 제작한다. 그들은 단지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와의 대결에서 이기느냐 마느냐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김연아라는 개인을 좋아하면서 피겨 스케이팅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팬들은 김연아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에 열광하고,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이외에도 화보와 CF를 찍는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한다. 팬들에게 김연아는 과거와 같은 운동선수가 아니라 한 명의 스타로 인식되고 있는 셈. 그들에게 김연아는 박찬호나 박세리처럼 국위선양을 한 ‘한국의 영웅’이기 이전에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한 명의 소녀’인 셈이다. 그것은 김연아의 팬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피겨 관련 사이트에는 어디든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같은 외국인 팬은 국내의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박태환 : 수영선수.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와는 2006년 11월 26일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두 사람을 격려차 마련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나 미니홈피 1촌을 맺으며 친해졌다. 김연아와 박태환은 한국 비인기 종목에서 나온 초특급 10대 선수에 긴 팔다리를 가진 몸, 연예인이 오히려 먼저 친분을 과시하려는 스타라는 점 등이 비슷하다. 언론에서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김연아는 “언론에서 저희 둘을 너무 엮으려고 하시는 것 같다”며 일축. 또한 김연아는 열악한 지원으로 안무 비용이 550만원에 달하는 정상급 안무가 대신 캐나다 전지 훈련 당시 현지 코치에게 70만원 정도를 주고 안무를 받은 적이 있었고, 박태환은 태릉 선수촌에서 훈련 날짜를 다 채운 뒤 수영을 할 곳이 없어서 찜질방 수영장에서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태환은 노민상 감독과 결별하면서 본의 아니게 수영협회의 내분에 휘말렸고, 김연아는 박분선 코치와 결별 과정에서 박분선 코치가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로부터 결별을 일방 통보받았다. 매끄럽지 못하게 연아와 헤어지게 돼 매우 섭섭하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앙드레 김 : 디자이너. 김연아는 앙드레 김의 베스트 스타 어워드에 참석했고, 김연아는 비시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로 앙드레 김의 무대에 선 것을 꼽았다. 앙드레 김은 김연아에게 자신의 의상을 디자인 해주기도 했다. 김연아의 패션쇼 참석과 화보 촬영 등은 당시 “운동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김연아는 KBS <단박인터뷰>를 통해 “비는 시간에 화보 촬영을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상황을 일축했다. 또한 김연아는 “한 번 출전으로 금메달을 땄다면 앞으로 계속 누군가에게 쫓길 것만 같다. 아직 어리니까 쫓기는 것보다 쫓아가는 게 마음이 더 편하다”거나,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면 결과적으로는 좋았지만 조금 아쉽기도 했다. 시합 전 준비가 많이 부족했는데도 운과 기적으로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에는 시합 전에 완벽한 준비를 해서 운이 아닌 내가 준비한 만큼 평가받고 싶다”고 할 만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러면서도 “내가 등장하면 분위기와 공기가 달라진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웃음)”거나 “기 싸움에는 누구에게도 안 진다”고 할 만큼 자신감이 넘치지만, 동시에 “누군가를 이기려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하면 좋은 점수를 받고 못하면 나쁜 점수를 받는 것이니까, 결국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라고 할 만큼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확고한 자기만의 이상이 있다. 아사다 마오 :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초고난이도의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구사, 김연아와 함께 세계 피겨 스케이팅을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아와는 캐나다 전지훈련 당시 아사다 마오와 같은 숙소를 쓰면서 김연아의 어머니가 부침개를 만들어주기도 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하지만 아사다 마오가 매년 최소 250만 달러 이상의 기업 스폰서를 받는 것과 달리 김연아는 최근까지 빙상협회의 7천만 원이 지원금의 전부였고, 아사다 마오가 전용 버스로 경기장을 이동하는 동안 김연아는 6인승 승합차를 타고 다녔다. 물질적인 지원 뿐 아니라 두 나라의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을 제외한 모든 점프 기술을 ISU에서 교본으로 사용할 정도로 완벽하게 구사하고,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대모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소니아 비앙케티가 “예술로서의 피겨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김연아”라고 할 정도로 예술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ISU가 선수들의 러츠 점프와 플립 점프의 엣지(스케이트 날) 사용의 정확성 여부를 채점에 엄격하게 반영하면서 그 장점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어지간한 선수들은 김연아가 실수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고, LA 타임스의 필립 허시 기자는 김연아에 대해 "2분 40여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100년이 넘는 여자피겨 역사에 신기원을 열었다”고 했다. 브라이언 오서 : 김연아의 전담코치. 2006년 김연아와 함께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에 함께 참가했고, 그 후 김연아의 캐나다 전지 훈련에서 코치를 맡으면서 김연아를 훈련시켰다. 선수 시절 ‘미스터 트리플 악셀’로 불릴 정도로 트리플 악셀을 잘 구사했지만 동시에 예술성이 높은 안무를 보여주기로 유명했다. “점프면 점프, 스핀이면 스핀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토털 패키지다”라고 말할 정도로 김연아의 재능을 높이 평가, 기간 없이 김연아의 코치를 맡기로 했다. 브라이언 오서는 김연아에게 기술과 표현력을 가르치는 트레이시 윌슨, 스핀 연기를 지도하는 애스트리드 쉬럽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라이언 오서가 김연아에게 끼친 가장 큰 영향은 김연아에게 ‘즐거운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쳤다는 것. 브라이언 오서는 김연아를 “행복한 스케이터”로 만들고 싶어했고, 김연아를 웃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의 가르침은 김연아가 “나 자신을 위한 피겨스케이팅”을 할 수 있게 했으며, 2년 전만 해도 다소 굳은 표정이 아쉬웠던 김연아가 풍부한 표정과 연출력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포츠를 사랑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스포츠를 해서는 안 된다. 스포츠를 자신의 것으로 여겨야 한다”는 1968년 프랑스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금메달리스트 페기 플레밍의 말이 김연아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셈. 김연아는 1990년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와는 조금 더 다르게 살 것이다. ‘대한민국’이 아닌 ‘자신을 위한’ 피겨스케이팅을 하면서. ![]() 예쁘다... ♡_♡ 하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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