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이야기 속의 노란 백합 태어난 그 해부터 흩날렸고
어린 시절 탔던 그네 기억을 따라 지금까지 흔들리고
레 솔 솔 시 도 시 라 솔 라 시 시 시 시 라 시 라 솔
전주곡을 불며 하늘을 바라보면 떨어질 것만 같았던 꽃잎이 생각나

널 위해 수업을 빼먹던 그 날, 꽃이 지던 그 날
교실의 그 한 켠, 난 왜 보이지 않는 걸까
사라져 버린 비 오던 날 다시 한 번 흠뻑 젖어들고 싶어
잃어 버린 용기가 아직 내게 남아있을 줄 몰랐어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싶어 넌 기다릴지 아니면 떠나갈지

  Chorus
바람부는 이 날 난 너의 손을 잡으려 했지만
하필이면 비가 점점 내려 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네 곁에 있을 수 있는 걸까
하늘이 다시 맑아질 그 날 난 아마 더 나아져 있을 지도
옛날 옛날에 널 오랫동안 사랑한 누군가가 있었지만
하필이면 바람이 점점 불어 우릴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어
겨우 다시 하루 더 사랑할 수 있게 됐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에 넌 말해 버린 것 같아 안녕이라고

  Repeat second verse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