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Music by 윤일상
Lyrics by 윤일상
얼마나 멀리 갔을까 하얗게 두 눈을 감네
모든 게 잊혀졌을까 아침은 다시 날 찾네
가끔씩 돌아보네 그렇게 날 울리네
한없이 사랑했다 말하네
왜 그리 못됐는지, 왜 하필 나였는지
다시는 널 볼 수 없기를
Chorus
잔인한 고독도 익숙해져야만 해
찢어질 듯 한 아픔의 시간들까지
수많은 추억들 모두 버려야만 해
내 주위를 맴도는 바람도
모든 것이 끝나기를
행여 아프진 않을까 까맣게 두 눈을 감네
모든 걸 견뎌냈을까 어둠은 다시 날 부르네
가끔씩은 돌아봐줘 한번 더 날 안아줘
아직도 사랑한다 말해줘
왜 이리 보고픈지 왜 나만 힘든 건지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Chorus
다시 또 두 눈을 감네
이수영
"길"
Made In 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