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는 너무 바빠

 

울랄랄라 기차 소리에 맞춰 달리는 말발굽 소리
석양 아래 하모니카 부는 소녀의 아름다운 실루엣
총알로 일기를 쓰고, 풍경에 대해 소개도 했으니
이제 내 소개를 해 볼까나
이 몸 비록 카우보이지만 바에 가면 우유만 주문해
왜 맥주를 안 마시냐고? 맥주는 몸에 안 좋으니까!
총만 들고 거들먹거리는 개념 없는 사람도 많아
빈 손이면 당장 개미처럼 빌빌댈 거면서

  Chorus
귀찮게 할 필요 없어 귀찮게 할 필요 없어
귀찮게 귀찮게 할 필요 없어 귀찮게 할 필요 없어
시간 없으니까 한꺼번에 다 덤벼
매일 벌어지는 결투판에 관중들도 영웅도 다 지친다구
귀찮게 할 필요 없어 귀찮게 할 필요 없어
코러스 부분이 짧으니까 너희들 한꺼번에 덤비라니까
정의가 날 부르고 미인은 날 원하니 카우보이는 너무 바빠

사랑하는 그대여 도대체 어디로 갔나요
그대가 도저히 보이지 않아요

랄랄라 난 당나귀만 타고 다녀 말은 올라타기 힘들거든
씻을 땐 욕조에서 거품 목욕만 해 장난감 가지고 놀아야지
마음씨도 착한 나는 가짜 소가죽만 입고
윽, 넘어질 때도 잔디는 안 밟으려고 노력해
내 총부리도 개념 없긴 하지만 난 하늘에 맹세했는 걸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고무줄총 쏘겠다고
걸음아 날 살려라 내빼기 전에 미리 주인장한테 밀크쉐이크 달래서
겸사겸사 내 당나귀 배도 좀 채워 주지 그래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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